강원도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좀더 여유있고, 편안하게 여행을 위해서는 1박이 불가피합니다.
얼마전 소셜커머스 디켓(http://www.dicket.co.kr) 에서 호텔 숙박권이 저렴하게 나와서 구매를 했습니다.
정상가격의 80% 할인 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것 같지는 않고)...
아무튼 59,000원에 평일 이용이니, 웬만한 콘도나 모텔 보다는 나았다는 생각입니다.
가족들도... 아빠가 간만에 돈좀 썼다고 추켜세우더군요... ㅋ~
호텔 마레몬스는 속초 대포항 인근에 자리한 특 1급 호텔입니다.
강원도에 2개 밖에 없는 특급호텔이라는 말도 있네요...^^
좀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hotelmarem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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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기에는 살짝 멀어 보이고... 차타면 2~3분 정도...
호텔 객실은 동해를 바라보는 씨뷰와 설악산을 바라보는 마운틴뷰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 예약 객실은 동해를 바라보는 Sea View가 기본 사항입니다.
원래 예약은 며칠전에 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평일은 당일도 가능하더군요.
(저녁 6시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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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첫날...
청호동 아바이마을 갯배와 설악워터피아에서 놀고 나니 시간이 저녁 7시를 훌쩍 넘겨 버려...
대포항에서 회를 사고 호텔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 하는 동안 인증샷...ㅋ~
객실 배정받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 일출시간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얼마전 중국 여행에서 호텔에서 자봤다고, 큰 딸이 키를 열고 들어가네요...
침대 이불 색상이 좀 칙칙한 감이 없지 않지만...
나름 깨끗하고, 방도 따뜻하네요..
4인 가족이면 차라리 온돌방으로 하는 것이 좋았을 듯 싶네요.
4인이 자기에는 좀 침대가 좁은 듯... 3인 가족에 적당한 크기...
화장실도 깨끗하고.. 욕조도 새것이고...
인터넷 되는 컴퓨터도 있고, TV도 있는데...
채널이 달랑 4개 밖에 없네요...
유일한 편의시설이 커피포트...
대포항에서 구매한...
광어+우럭 = 25,000원 (서비스 오징어 한마리), 초장 = 1,000원, 오징어 순대 1마리 = 5,000원, 왕새우 튀김 4마리 = 5,000원
이렇게 저녁을 때웁니다. 우리집 녀석들은 회를 무척이나 좋아해서요.. ㅋ~
잠자리가 바뀌어서인지, 불편해서인지 아침 6시에 눈이 떠졌네요.
카메라를 들고 베란다에서 동해 바닷가를 바라봅니다.
아침 일찍 출항하는 배를 멀리 찍어봤습니다.
잠시 후 해가 떴는데, 구름 사이로 나오네요...
동해안 일출은 참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우리집 귀염둥이들...
전망 엘리베이터에서는 멀리 설악산이 보입니다.
호텔 풀샷을 찍으려면 호텔 내려와 동해콘도 입구에 주차하신 후 찍으면 됩니다...
간만에 가족들과 제대로 된 숙소에서 하룻밤 잘 자고 나왔네요...^^
콘도나 호텔 등은 제값 주고 자기에는 너무 아깝지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으니 조금만 찾아 보시면 경제적 부담없이 다녀오실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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