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아이디를 만들고,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기초적인 강좌 글을 보았지만...
인터넷 사이트의 자유게시판 같은... 부분별한 글들이 쉼없이 올라오고...
그 속에서 옥석을 구분하기사 쉽지 않더군요.

그러던 중 1인 기업가이신 행복당 총재 송영대님의 트위터 무료강의가 눈에 띄어 메일로 참석의사를 밝히고
저녁 7시반 동국대로 향했습니다.

40명 강좌에 약 30명 정도 참석하신듯...
대부분 아이디는 있으시고, 게 중에는 응원차 오신 분도 계신듯 하더군요.

미리 궁금했던 몇가지를 질문리스트로 만들어 놓았는데...
대부분 교육 과정 속에서 설명이 되어 해결이 되었습니다.^^

파워포인트로 190장을 준비하신 강사님의 열의가 1시간 반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사전에 블로그에서 간단한 이력을 알게되었는데, 나름 뜻한바 있어
1인 기업가로 나서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내용은 리스트 라는 기능을 알게 되었다는 겁니다.
쉽게 얘기하면 즐겨찾기 비슷한 기능인데...  뭔지 잘 몰랐거든요.

강사님께 간단한 피드백을 몇가지 하자면...
  • 어떠한 사정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의 노트북을 준비해서 동영상이 원활이 나오도록 하셨으면 어땟을까요?

    강사님의 홍보성 동영상은 사전 숙제로 하셨으면 합니다.^^

  • 강좌의 목적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어제 오셨던 분들은 대부분 초보신 걸로 아는데... 비록 간단하게라도 기본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으며 합니다.
    강의의 주제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트위터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 라는 물음이라면...
    하수의 입장에서는 고수는 어떻게 트위터를 활용하며 뭔가 비법이 있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이 생기겠지요.

  • 파워포인트 자료에 대해서도...

    일부러 그렇게 만드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두서 없이 만든 흔적이 아쉽더라구요.
    IT 쪽에 계셨으니 아시겠지만... 각종 제안서 같이 굳이 멋지게 만들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인 서식은 갖추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트위터를 알게된 분들에 대한 사진이나 설명이 중복되는 경우도 있고,
    특정인에 대한 과도한(?) 설명은 사족이다 싶더라구요.

    사진에 대해서는 간단한 이름이나, 직업 정도는 넣어 주시는 것이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편할 듯 합니다.
    사진만 봐서는 저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더군요.^^

  • 강의의 방향성

    저라면 아래와 같이 커리큘럼을 작성할 것 같습니다.

    1) 송영대는 누구인가?
    2) 트위터 기본 : 용어설명, 각종 사이트 화면에 대한 간단한 설명
    3) 트위터 활용 : 주요 사건, 해외 추세
    4) 비지니스로서의 트위터 (기업용) : 비지니스 모델
                                                      (1차 강의에서는 이부분이 스킵되어 살짝 아쉽더군요^^)

아직 200명 밖에 되지 않는 초보 트위터지만... 제 생각을 간단히 적어 봤습니다.

용인에서 서울까지 올라가서 들었던 강의 내용은
온라인에서 도저히 알 수 없던 내용도 많았고,
실제적인 사례와 더불어 많은 도움이 되었음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 2차, 3차에는 좀더 알 찬 강의가 되시길 바라며, 하시는 일 건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