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살이/끄적끄적

코스트코 vs 이마트 트레이더 비교해보면...

by 윤지윤아 2010. 12. 17.

용인시 구성에 위치한 이마트 트레이더를 다녀왔습니다.


내년 오픈 예정인 코스트코를 견제하고, 죽전과 보라동, 동백에 위치한 이마트 점포간의 중복도 해소할 목적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큰 장점은 주차의 쾌적성과 연회비가 없다는 겁니다^^

코스트코와 비교하면 가장 큰 우월함이지요.



 

 

몇가지 개인적인 관점에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비교입니다)

구분

항목

우위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

인프라

친절도

트레이더

직원보기 힘듬

직원이 수시로 보임

동선

트레이더

매대 간격이 좁다

간격 넓다

주차

트레이더

왕짜증

쾌적한 주차 환경

환불

코스트코

묻지마 환불 정책

안해봐서 모름

품목

스낵

코스트코

원조

코스트코와 유사하나 매장 규모 작음

야채

트레이더

구색만 갖춘 듯한 인상

품목 다양 및 매장 크기 넓음

과일

-

해외 과일 위주

국내 과일 위주

육류

코스트코

육류가 진리

비슷한 구성이나 가격이 약간 비싼듯

수산물

트레이더

, 초밥등 다양

비슷한 구성이며 품목 다양

주류

코스트코

종류별 다양

약간 다양성 부적

도서

코스트코

해외 및 국내 도서 다수

도서코너 없음

의류

코스트코

유명 브랜드 위주의 고가품

무명 브랜드 위주의 저가품

생필품

트레이더

해외 제품의 다양성

국내 제품 및 소량 구매 가능

가전

트레이더

제품 및 다양성 부족

2층 전자제품 전문매장 별도 운영. 쾌적


이마트 트레이더에게 바란다면...
좀더 많은 해외 제품에 대한 소싱이 필요할 듯합니다.

국내 제품 위주의 구성은 이마트와의 차별성이 별로 없다고 느껴집니다.
(포장만 대용량으로 한 듯한 인상?)

글로벌 컴퍼니와 해외소싱 하는 역량이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야겠지요...^^

전체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쇼핑의 즐거움은 '코스트코'가 한수 위라고 평가됩니다.

비록 주차의 불편은 있지만, 계절별 제품의 다양성과 새로운 품목에 대한 호기심을 생각해 보면...
좀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만, 너무 과한 지름은 삼가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