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09년형 노스페이스 다운 자켓인 썬더(Thunder)입니다.
국내에서는 시판하지 않는 제품이며,
저도 미국 사이트인 무스조(www.moosejaw.com)에서 직구매하여 배송대행한 제품입니다.


지난 여름에 이 제품이 맘에들어 한번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눈독만 들이다가 주문을 해봤습니다.

가격은 229불... 필파워 800인 제품입니다.

주요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 Avg Weight: 402 g (14.2 oz)
  • Center Back: 27.5 inch
  • Fabric: shell: 20D 35 g/m2 (1.0 oz/yd2) 100% nylon ripstop cire with DWR
  • Fabric: insulation: 800 fill goose down

  • 한마디로 가볍고 따뜻하네요...^^
  • 제가 구매한 제품은 데님블루 S 사이즈입니다.
    저녁 형광등에서 봐서 그런지...
    청색의 느낌보다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곤색에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사진 색상은 좀 왜곡되거나 과장(?) 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2009년형 제품의 특징은 남성용은 바둑판 모양처럼 좀 밋밋해진 경향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가로줄만 있었는데, 금년도에는 세로줄이 추가되어 있군요.

    (내일 여성용도 도착할 예정인데... 여성용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을 듯 싶네요)


    오른쪽 안에 주머니가 하나 있네요.
    별로 깊지는 않습니다.

    노스페이스 제품은 지퍼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는 느낌입니다.
    지퍼도 이쁘다는 생각밖에는....^^



    양쪽 주머니 안쪽에 줄과 연결된 용도 미상의 끈...
    허리를 줄이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용도를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겉면은 퍼덱스 원단을 사용한듯 싶네요.
    요즘은 이것보다 하나 더 나아간 무슨 제품도 있던데...


    800 필파워 제품에 대해 어떻게 측정하는지 친철하게 설명해 놓았네요...




    손목 부분은 그냥 민자입니다.
    주로 미들레이어로 입는 용도 이기는 하지만...
    기왕이면 밴드 스타일이나 찍찍이로 처리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F09가 2009년도 산???


    잘 안보이는데... 생산지는 마데인차이나...




    왼쪽 어깨에는 써밋시리즈가.. 오른쪽 하단에는 800이 자수되어 있습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색상이 참 곱지요. 실제로는 이렇지는 않습니다...^^
    (마운틴 하드웨어는 이런 색상입니다. 서브제로 후디드...)




    얼굴이 안나온 사진으로 공개합니다...^^

    제 사이즈가 165/67인데.. S면 제 생각에는 딱 맞지 않나 싶네요.

    [추가]
    처음에는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좀 큰 듯 싶어 다른 분에게 판매되었습니다. 옷 입는 스타일은 보시는 분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저두 사이즈 잘 모릅니다...^^



    팔 길이가 좀 길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XS (사이즈도 없지만...)로 하면 너무 꽉 낄듯 싶네요.

    이상 간단 리뷰를 마치고 정리를 하자면....


    2009년형 노스페이스 썬더 자켓은...

    [장점]
    • 가볍다 (400g)
    • 따뜻하다 (800필파워의 효과?)
    • 써밋시리즈의 후광효과
    • 국내 미시판된 희소성 (모 동호회에서 28.5만원에 공동구매중이나 생각보다는 호응이...)
    • 운전자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나 싶은데...

    [단점]
    • 팔이 좀 길다 (체형이 서양이에 맞춰져서?)
    • 데님블루... 사진빨이네... 실제로는 곤색...
    • 가격이 쎄다 (거의 30만원대)
    • 다운제품의 특징인 털빠짐이 약간...

    *. 위 사진의 옷은 Small Size 입니다. (한국 사이즈로는 97 ~ 100 정도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