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은 휴일에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집근처 캠핑용품 전문점인 '캠핑123 (http://www.camping123.net' )에 다녀와서 하나 업어온 물건입니다.

정가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였는데, 금액이 얼마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군요. 11만원 정도?

레도오크 초록색 가스 450g 짜리 2개도 추가하였구요.

옆면에 일본어가 적혀있는 것을 보면 아시아 스펙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케이스는 노스스타 휘발유 랜턴과 비슷해 보입니다.
과거에 배스프로샵에서 랜턴 많이 되팔았는데... 휘발유는 왠지 만지기 싫은 체질적 거부감으로 가스로 통일하려고 합니다.


처음에 맨틀을 체결하는 방법을 몰라, 콜맨 카탈로그도 보고, 컴퓨터도 보고 그랬는데,
결국 맨틀 비닐에 그림으로 간단하게 나오는군요.

간단하게 클립 방식으로 겹치면 되는 것이더군요.
말로는 참 간단하게 알기까지 어려운 노하우랄까? ^^

조립을 마치고 불을 켜봅니다.




두개의 색상이 좀 다르지요?

가스를 조금 틀고 자동점화 장치를 누르니 불이 붙는군요.

아... 그 전에 먼저 맨틀을 태우는거 잊지 마시구요. (오늘 처음 맨틀에 불붙여 봤습니다...^^)


거실 불을 끄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제법 환합니다.

간만에 와이프하고 애들한테 칭찬 들었네요..ㅋ~




나중을 생각해서 정품 홀로그램도 붙여 봅니다.

내년에 콜맨 캠핑대회 참가하려면 몇가지 소품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그래도 덜 미안하겠지요...ㅋㅋ

다음에는 랜턴걸이용 삼각대를 구매할 차례인것 같군요.


그나저나 다음주에는 벌초가고, 그 다음주 추석이고 10월인데... 언제 써 먹을려나 모르겠군요..^^


[Tip]
  • 랜턴 밝기는 만족스럽다
  • 보관을 위한 수납가방이 별도로 있다.
  • 맨틀이 잘 으스러진다는데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오래 쓸수 있을까?
  • 불을 좀 줄이니까 소리가 요란하게 나는데, 왜 그럴까? 무서워서 바로 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