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일요일 오후...

그동안 지나가면서 보기만 하였던 '방앗간'이 있어 이웃 참새(?)와 함께 방문해 보았다.
캠핑123(www.camping123.net) 은 용인시청 방향 삼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 1층 사레와 매장에 있었는데,
등산장비점과 캠핑점은 컨셉 차이로 분리하여 2층으로 옮겼다고 한다.

약 100여평 된다는 매장은 꽤 넓어 보였고,
주로 콜맨 제품과 코베아, 더캠프, 피크파크 및 기타 제품들이 구색을 이루고 있었다.
환율 문제 등으로 해외브랜드 제품 입고에 어려움이 있다고..
국내 브랜드 제품의 분발이 요구되는 시점임에 틀림없다.^^

아직 정식 오픈이 된것은 아니지만, 판매는 정상적으로 하고 있단다.

정식 오픈은 3월 5일이라니 그때 가시면 떡고물이라도 생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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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방향으로 42번 국도 고개를 넘어 내려가다 보면...
동백과 만나는 삼거리 바로 앞에 있다.

1층은 사레와 매장, 2층이 캠핑123 매장이다.

10여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주차는 여유롭다.



매장 전경...

천정 높이가 낮아서 좀 아쉬웠지만, 공간은 충분해 보인다.
약 100여평 정도 된다니, 물건을 가득 채우면, 재고 비용도 만만치 않을듯...




주로 콜맨 제품이 많이 있다.
콜맨 텐트와 코베아 타프 제품들...


콜맨 웨더마스터 텐트...
사진에서 보는 것과 실물을 보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타프 폴, 모자 등의 악세사리가 진열되어 있는 곳인데, 점차 제품을 늘릴 예정이란다.



각종 종류의 타프 폴이 전시되어 비교 선택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침낭쪽 부분...
특인한 점이 네이버 캠핑퍼스트 공구 제품도 판매 되고 있다.
오프란인 매장의 장점인 실물을 보고 구매할 수도 있다는 점이 매력인듯...


좌측 상단의 어린이용 콜맨 텐트인데, 실물로 봐도 귀엽다.
가격이 5.9만원(?) 정도 였던 것 같은데... 이뻐서 찍었다...^^





매트 및 매트리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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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들의 로망... 스틸쿨러와 받침대
가격이 29만원인가?  뽀대는 좋은데, 수납공간을 차지한다는 단점이...




소프트 쿨러쪽...


콜맨 테이블과 의자를 셋팅한 모습...




콜맨과 더캠프의 키친테이블을 셋팅하였다.

 

총평을 하자면...

경기 남부에 이만한 규모의 캠핑 전문 오프 매장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록 주말마다 캠핑 다니느라 바쁘시겠지만, 지나가다 부담없이  차한잔 할 수 있는 곳임에 틀림없다.

경기남부 수원, 분당, 용인권에 캠핑 인구도 적지 않을뿐더러,
실물을 보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는가?

부디 꼭 성공하셔서 좀 더 많은 제품으로 매장이 꽉꽉 차기를 빌어 마지 않는다.
미국의 카벨라스나 배스프로샵 매장 규모는 바라지 않아도,
최소한 일본의 스노우피크나 콜맨 매장 만큼의 제품의 질과 양이 꽉 차기를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기원해 본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주인장이 너무 어려 보이고, 캠핑 연륜이 적다는 점이랄까...?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는 문제이지만, 주위에서 도와주시면 극복되지 않을까 싶다.

대박 나시길...^^


아래는 삼성 디카로 찍은 매장 전경 동영상 입니다.
마지막 왼쪽에 젊은 사장님이 살짝 나옵니다. 잘 지켜 보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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