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의 경기도는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시작을 맞이하며 풍성한 축제들로 가득합니다. 단풍이 물든 산과 억새가 출렁이는 들판,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죠. 지금부터 2025년 11월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들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스릴 넘치는 할로윈의 연장전
에버랜드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시즌 행사로, 10월 할로윈을 기점으로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지는 테마형 공포 콘텐츠입니다. 이 행사는 놀이공원의 즐거움과 공포 테마가 결합된 독특한 콘셉트로, 특히 10대와 20대 관람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5년 에버랜드 블러드시티는 시즌4로 진행되며, 폐병원을 모티브로 한 ‘잊혀진 병동’과 ‘폐허가 된 도시’라는 설정으로 입장객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공포존은 물론 할로윈 컨셉의 포토존, 한정판 간식류, 특수 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밤이 되면 조명과 음향으로 더욱 극대화된 스릴감을 선사합니다.
관람 시간은 오후부터 시작되어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일반 이용객과 연령대가 어린 방문객을 위해 일부 구역은 공포 강도에 따라 입장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혼잡도를 조절하고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 확인이 필수입니다.
몽땅구이축제: 가을 먹거리의 진수를 즐기다
몽땅구이축제는 이름 그대로 "모든 것을 구워 먹는" 콘셉트의 먹거리 중심 지역 축제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열리는 가을 대표 행사입니다. 이 축제는 특히 고기, 생선,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야외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대규모 그릴존과 바비큐존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5년 몽땅구이축제는 11월 첫째 주 주말부터 시작되며, 고기 맛집 셰프들의 시연 무대, 지역 특산물 판매장,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 등도 함께 구성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존,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다음은 2025 몽땅구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구성입니다:
| 그릴존 | 대형 바비큐존, 숯불 구이 체험 |
| 먹거리 부스 | 지역 특산 고기, 해산물, 채소 구이 판매 |
| 공연 프로그램 | 버스킹 공연, 푸드쇼, 고기 빨리 먹기 대회 |
| 체험 프로그램 | 어린이 요리교실, 불피우기 체험, 전통놀이 |
이 축제는 특히 캠핑족과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차량 주차 및 캠핑존 예약은 조기 마감되므로 빠른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국민속촌 조선동화실록: 전통과 귀신놀이가 만나다
한국민속촌의 ‘조선동화실록’은 전통문화와 판타지가 결합된 테마형 축제로, 가을 시즌에 맞춰 매년 색다른 이야기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2025년 11월의 테마는 ‘귀신사바 귀신놀이’로, 조선시대 설화를 기반으로 한 공포와 재미가 가득한 체험형 콘텐츠가 특징입니다.
특히 ‘귀신마을’로 꾸며진 구역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등장인물이 되어 이야기를 완성해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통복장을 입고 귀신역할을 맡은 배우들과 함께 몰입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낮시간 체험 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밤 시간 공포 체험이 나눠 운영되며, 조선 전래동화 속 인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통 음식 장터, 엿 만들기 체험, 줄타기 공연 등 민속촌의 본래 목적에 맞는 전통문화 교육적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므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 국화전시회: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대표 정원 관광지이며, 11월에는 국화전시회를 중심으로 가을 테마 축제가 열립니다. ‘국화’는 한국 전통문화에서 가을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이 수목원에서는 다양한 국화 품종과 전통 장식 기법을 활용한 조형물이 전시됩니다.
2025년 국화전시회는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약 200여 종의 국화가 수목원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테마 정원과 어우러져 사진 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일몰 이후 조명과 함께 하는 야간 개장도 운영되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이 전시회는 힐링과 감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축제로, 입장 전 온라인 사전 예약이 권장되며, 주말엔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이 편리합니다.
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 도심 속 환상적인 야경의 향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서 개최되는 ‘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라이트 아트 페스티벌로, 11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매일 저녁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입니다. 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설치 미술 작품과 대형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 쇼 등이 어우러지며 주민 참여형 행사로도 운영됩니다.
이 축제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볼거리를 즐기기 좋은 축제로, 공공미술과 커뮤니티의 결합이 돋보입니다. 올해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그림을 활용한 빛 터널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점등되어 밤 산책 코스로도 추천할 만합니다.
행사 일정 중 일부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먹거리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되어 야시장 분위기를 연출하며, 도심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 자연이 빚어낸 붉은 물결의 절정
광주시에 위치한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자연 생태 정원으로,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20여 종 이상의 단풍나무가 숲 전체를 붉게 물들이며, 고요한 산책로와 계곡이 어우러져 깊은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합니다.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는 10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해마다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단풍 절정 시기에는 주말 하루 관람객 수가 수천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2025년에도 11월 중순까지 축제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단풍 외에도 전시형 식물 테마존, 산림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해설 투어, 가을 한정 티켓 패키지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입니다.
화담숲의 단풍은 다양한 색조의 변화가 특징입니다. 붉은 단풍, 주황빛 나뭇잎, 노란 은행잎이 조화를 이루며, 특히 이끼원과 연못 주변은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스폿입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아래와 같은 준비 사항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담숲 단풍 축제 관람 팁 리스트:
- 사전 예약 필수: 축제 기간 동안은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며, 현장 구매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 평일 방문 추천: 주말은 매우 혼잡하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 방문이 좋습니다.
- 편한 신발 착용: 경사가 있는 산책로가 많기 때문에 등산화 또는 편한 운동화를 추천합니다.
- 사진 명소 확인: 입장 전 공식 지도에서 추천 촬영 스팟을 체크해두면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합니다.
- 주차장 혼잡 주의: 축제 기간엔 주차장이 조기 만차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나 셔틀버스를 활용하세요.
이러한 준비를 통해 화담숲의 깊은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025 대한민국 학생 거북선 창의탐구축제: 교육과 창의력이 결합된 미래 축제
11월 15일,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학생 거북선 창의탐구축제는 이름만 들어도 흥미로운 ‘거북선’을 중심 테마로 한 청소년 창의 융합 교육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과학, 역사, 문화 콘텐츠를 발표하고 체험하는 장으로, 교과 융합형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인 성격이 강한 행사입니다.
거북선이라는 역사적 상징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해석을 더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거북선 모형, 코딩 로봇, VR 콘텐츠 등이 축제장 곳곳에 전시됩니다. 또한 이 축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서, 토론형 발표, 미니 콘서트, 창의 워크숍, AI 체험 부스 등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흥미를 유발합니다.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혁신 세미나’와 ‘학부모 설명회’가 병행되어, 자녀 교육 방향에 대한 통찰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축제 프로그램 구성입니다:
| 전시 체험 | 학생 제작 거북선 모형, AI 로봇 전시, 메이커 부스 |
| 창의 활동 | 창의 융합 캠프, 실시간 발표 배틀, 드론 레이싱 |
| 교육 콘텐츠 | 학부모 진로 상담, 미래교육 세미나 |
| 문화 공연 | 학생 밴드, 댄스팀 공연, 역사극 리얼쇼 |
해당 축제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므로 사전에 파주시청 또는 주관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천 억새꽃 축제 - 억새 나이트: 가을밤을 수놓는 빛과 억새의 향연
포천시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포천 억새꽃 축제가 진행되며, 특히 밤에는 ‘억새 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조명과 함께 특별한 야간 경관을 제공합니다. 억새밭이 펼쳐진 광활한 자연 속에 수천 개의 조명과 유등이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축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2025년 축제는 10월 말 개막되어, 11월 중순까지 유등 전시와 야간 개장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낮에는 억새밭 산책, 사진 촬영, 억새꽃 꽃다발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고, 해가 지면 대형 유등 조형물, 빛 터널, 포토존 등이 불을 밝혀 색다른 낭만을 선사합니다.
특히 이 축제는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홍보하고자 기획된 지역 활성화 행사이기도 하며, 푸드트럭존, 지역 특산물 장터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지역경제와도 연결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요 야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빛과 억새 조명길: 수백 미터 길이의 억새길을 따라 설치된 LED 터널
- 포천 유등 정원: 억새밭 위에 전시된 다양한 동물 유등 작품
- 포천 뮤직라이트쇼: 음악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빛의 공연
- 빛포토존: SNS 인기 명소로 떠오른 하트 터널, 반딧불이 정원 등
이러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인해 축제는 지역민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관광객이 몰리는 대형 행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결론: 경기도 11월 축제, 놓치지 말아야 할 가을의 마무리
2025년 11월, 경기도는 가을의 끝과 겨울의 시작을 환상적으로 연결하는 축제들로 가득합니다.
에버랜드의 짜릿한 공포 체험, 포천의 낭만적인 억새밭, 한국민속촌의 전통 귀신놀이, 아침고요수목원의 국화 향기, 화담숲의 단풍 물결, 그리고 청소년들이 미래를 상상하는 거북선 창의탐구축제까지.
각 축제는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 연령대, 관심사, 동반자에 따라 선택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축제들이 가족 단위,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야외 중심 행사이므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 11월의 경기도를 여행 계획에 넣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소개한 대부분의 축제 일정은 해마다 다소 유동적이기 때문에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나 지자체 공지사항을 통해 정확한 일정과 장소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경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로 2025년의 가을을 멋지게 마무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