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 없는... 홍천 인삼송어축제

오랜만에 일요일 시간을 내서

홍천 인삼송어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영동고속도로 - 여주 - 원주 - 홍천으로 해서

1시간 반 정도 조금 더 걸리네요.

 

 

9시부터 개장인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와 있더라구요.

 

 

현장 매표는 15000원 인데,

쿠팡(?)인가에서는 10,4000원 정도 였는듯...

 

 

입장객 수에 따라 낚시터를 오픈합니다.

위 사진은 오후 사진...

 

 

같이간 친구네 가족이 잡은 송어...

 

사실은 아이들 엄마가 잡았다는.... ㅎㄷㄷ

 

 

오전에 친구가 한마리, 아이엄마가 한마리

큰딸이 한마리, 얻어온(?) 두마리 등

 

총 5마리가 전부였네요.

 

 

 

점심 시간이 되니

식당에 사람이 가득합니다.

 

 

송어회나 구이 손질은 마리당 3천원...

 

그냥 송어회 한마리는 3만원 하더군요...ㄷㄷㄷ

 

 

 

두마리는 회로...

 

 

맛있더군요... ㅋ

 

 

3천원 하는 야채와 함께한 회무침...

 

그냥 회로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코스트코 불고기 베이크 같지만...

2마리는 송어구이로...

 

 

한마리는 조금 탓지만...

그래도 맛은 끝내줍니다.

 

15분 정도 걸리다는데...

제 시간에 안가면 이렇게 타요...ㅋ

 

전체적으로 보면...

 

좋았던 점...

 

넒은 주차장...  비교적 넓은 식당... 회나 구이 등이 신속하게 제공된 점

 

별로였던 점

 

송어가 안잡힌다.

 

 

송어 없는 송어 축제라니...

송어값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소 4명당 한마리는 잡도록 방류해야 하지 않을까...

 

다시는 홍천에는 가지 않으리라 맘 먹었네요.

 

앞으로는 평창 송어축제만 갈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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